2012년 11월 26일 월요일

와와의 미국 Biloxi 카지노 후기 1


안녕하세요.
이번 미국 Thanks giving 연휴를 맞아 미국 남부 Biloxi카지노 원정에 나선 후기입니다.
씨드머니 : US 1,200달러
비용 : 호텔+골프+식사 모두 마일리지 사용
목표금액 : US 10,000달러 (하루 $5,000 *2일)
일정 : 2박 3일 일정
주종목 : 잭

1일차
- 6시간 운전 끝에 현지시각 오후 5시 카지노 도착 (가면서 아 강랜이 얼마나 가까웠던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됬네요 ㅎㅎ) 운전을 매우 오래했기 때문에 우선 호텔 체크인하고 뜨끈한 물로 몸부터 풀고..가지고 간 컵라면에 밥말아서 한그릇 뚝딱 후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이번 원정은 시드대비 목표금액이 워낙 크기 때문에, 신중+겸손 모드에 흐름을 탔을때 큰 벳으로 하리라 다시한번 상기하였습니다. 저는 잭할때는 특별한 베팅법 없이 큰 흐름을 파악하고 더블/스플릿을 했을때 얼마나 따라주느냐를 가지고 그날의 베팅조절을 합니다. 자 이제 드뎌 저녁 8시 대충 일거리 처리해놓고 게임장으로 입성합니다. 연휴 전전날이라 사람이 아주 많지 않아 테이블 반만 오픈한 상태임..잭 테이블 분위기 파악겸 두어바퀴 산책하면서 음료수 뽑아 먹습니다.
 우선 오늘 시드머니는 500달러. 금액이 작으므로 미니멈 10불-맥시멈 1,000불 3+1 잭테이블에 착석합니다.  3+1은 블랙잭 배팅과 별도로 배팅을 하면서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딜러오픈카드 1장과 핸디 오픈카드 2장이 트리플, 스트레이트, 플러시가 되면 (총 3장으로) 해당 배팅의 9배 지급하는 것인데, 이번 원정에는 결과적으로 이게 큰 도움이 됩니다. 25불 20개로 시작하여 먹죽먹죽하다가 위에서 얘기한
3+1에 25불 투척해서 바로 225불 당첨 ㅋㅋ 이날은 본 잭 게임이 흐름이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 (예를들면 더블은 거의 반먹고 반죽고, 스플릿은 거의 다 죽는) 이 3+1이 계속 먹여살려서 한 2000불정도 만들어 놓고부터는 여기 3+1에 75불 투척~ 오예 7트리플 675불 당첨
갑자기 슬롯머신 연재하시는 분이 기계가 한번 주면 계속 준다는 말이 생각나 예라 기분이다 3+1에 100불 투척~ 오메 스페이드 플러시 900불 당첨~ㅋㅋ 이런식으로 5시간동안 즐기며 웃고 떠들고 하다보니 어느새 수중에 6,750불(씨드 500불 포함) 올라옵니다. 우리또 땄을때 일어나는건 기가막힌 고수들이다 보니 (다 강랜에서 훈련시켜준 덕분이죠) 쿠어스 라이트 하나 시켜서 홀짝 홀짝 마시면서 한슈정도 슬슬 놀다가 시간을 보니 새벽 2시..이만 마감하고 텔에서 휴식~ 1일차 목 5,000불 초과 달성~ 제 경험상 시드머니가 작고 목표금액이 큰 경우에는 첫날의 승운이 거의 전 일정을 좌우하더라구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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